"양국 도전과제 함께 헤쳐나가자...기업인 왕래 통해 경협논의 지속"
대한상공회의소 최태원 회장이 4일 취임한 기시다 후미오(岸田 文雄) 신임 일본 총리에게 축하 서한을 보냈다.
최 회장은 서한을 통해 “양국은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이웃으로 역내 통상과 제조업 선도 국가"라며 "서로의 강점을 벤치마킹해 양국 관계의 도전 과제를 함께 헤쳐나가자"고 전했다.
최 회장은 기시다 일본 총리 시대의 양국 협력에 대한 바람도 언급했다. 최 회장은 “앞으로 신임 총리가 새로운 한일관계 협력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코로나 상황이 진정되면 양국 기업인이 서로 왕래해 우호증진과 경제협력 논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양국 간 대화와 협력 채널이 가동될 때 서로의 안정과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양국 기업인은 60-70년대 자금협력, 80년대 기술협력, 90년대 통화협력 등 정부 중심의 협력에서 한 단계 나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민간 차원 교류를 이어가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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