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의 플래그십 세단 G90(풀체인지)가 출시 첫 날(17일) 1만2000대 계약됐다.
20일 현대차에 따르면 단 하루만에 G90의 계약이 1만대를 훌쩍 넘긴것은 국내 초대형 럭셔리 세단 시장 규모를 감안할 때 긍정적인 수치다.
주요 브랜드들의 지난해 플래그십 세단 판매량은 △G90 1만9대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 6486대 △7시리즈 2369대 △A8 539대 등이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브랜드 플래그십 모델에 걸맞은 가장 우아한 외관, 여백의 미를 바탕으로 신기술과 아날로그 감성이 공존하는 실내 디자인과 이동의 모든 순간에 새로운 요소를 담았다"며 "자동화 경험을 선사하는 최첨단 신기술 등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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