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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연내 '지상조업 장비공유제' 도입

  • 송고 2022.01.20 16:07 | 수정 2022.01.20 16:09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노후화 장비 교체해 탄소배출량 감소

중복장비 줄여 위험증가 등의 문제 감소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상조업 장비공유제'를 국내 공항 최초로 연내에 시범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상조업 장비공유제는 공항 운영사인 공사가 지상조업에 사용되는 고가의 친환경·고품질장비를 마련해, 이를 각 사업자에게 대여하고 유지보수까지 담당하는 방안이다.


조업장비는 대부분 고가 제품으로 노후화된 장비가 많고, 같은 업무에 대해서도 사업자별로 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탄소배출량 증대 및 중복장비 방치로 인한 위험증가 등의 문제가 발생해 왔다.


공사는 상반기 중으로 지상조업 사업자와 세부협의를 거쳐 공유 장비의 규모 및 종류를 확정하고, 연내에 운영 사업자를 선정하여 장비공유제를 시범 도입할 예정이다.


장비공유제는 홍콩국제공항, 영국 루턴공항 등 해외공항에서도 운영 중이다. 2018년 장비공유제를 도입한 홍콩국제공항은 2023년까지 약 1000여대의 장비를 공유할 계획이다. 영국 루턴공항은 이를 통해 조업비용을 77% 절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국내 공항 최초로 장비공유제를 도입해 조업환경을 선진화하고 탄소배출을 저감할 것"이라며 "친환경 공항 도약을 위한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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