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다국가 임상 2b/3상 계획 승인…국내 임상 준비 중
샤페론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누세핀(NuSepin®)'이 국가신약개발재단(KDDF)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지원과제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샤페론은 지난 1월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누세핀의 다국가 임상 2b/3상 계획을 승인을 받아 국내 임상을 준비 중에 있다.
이번 과제 선정에 따라 샤페론은 1년간 약 91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입원 중인 코로나19 폐렴 중등증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누세핀의 용법 용량, 유효성 및 안전성을 검증하는 임상 2b상 시험을 완료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한편 샤페론은 지난 1월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해 올해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절차를 진행 중이다.
임상개발 전략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임상개발 전문가 이지선 상무를 영입하고, 신약 파이프라인 연구를 위해 올해 3월 전문의 출신 이상엽 상무를 연구개발실장으로 영입하는 등 자체 파이프라인의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