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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한국서 역대급 매출 달성…전년비 9.7% 성장

  • 송고 2022.04.26 16:44 | 수정 2022.10.25 18:19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다각적인 채용 강화 전략 성장 배경

매장·배달·디지털 등 전채널 만족도↑

ⓒ한국맥도널드

ⓒ한국맥도널드

한국맥도날드가 국내 진출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26일 맥도날드가 공개한 지난해 감사보고서에서 따르면 가맹점을 제외한 한국맥도날드 매출은 역대 최대 매출인 867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7910억 원보다 9.7% 증가한 규모다. 특히 이 기간 한국맥도날드 직영점과 가맹점을 합친 전체 매출은 1조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한국 맥도날드의 실적 증대에는 다각적인 채용 강화가 배경으로 작용했다. 이를 통해 매장, 배달, 디지털, 드라이브 스루 등 전 고객 채널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2020년 도입한 '베스트 버거' 프로젝트를 확대해 대표 메뉴인 버거의 맛과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해 국내산 식재료를 적극 활용하는 '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론칭하는 등 맛과 품질 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도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지난해 한국맥도날드는 '맥런치', '해피 스낵', '마이 맥도날드 리워드' 등을 도입해 고객 혜택도 한층 강화했다. 또 차량 2대가 동시에 이용 가능한 국내 최초 '탠덤 드라이브 스루' 도입해 매장 내 키오스크 업그레이드 등 보다 빠르고 편리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의 영업손실은 2020년 484억원에서 206억원 감소한 278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손실 역시 661억원에서 349억원으로 전년 대비 47.2% 줄어 적자 폭을 개선했다.


이는 비대면 수요 증가로 인한 배달 수수료 등 외주용역비가 급증한 점을 고려했을 때 상당히 고무적인 성과라는 분석이다.


한편,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한국맥도날드는 오는 6월 제주도에 신규 매장을 열 계획이며, 앞으로 국내 매장 확대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어려운 외부 상황 속에서도 고객 중심 가치를 최우선 과제로 여기며 맛과 품질은 물론, 다양한 고객 혜택과 경험을 제공해 국내 진출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책임 있는 실천을 지속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성장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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