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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공매제도 개선 위한 과제발굴 추진
- 송고 2022.06.24 14:39 | 수정 2022.10.18 17:54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23일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한국행정학회가 주관한 '2022년 하계학술대회'에 참여해 '공매 제도와 현황에 관한 연구' 세션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40여년간 공매사업을 수행하면서 쌓아온 노하우와 공매현황을 공유한 캠코는 체납자 세금 조기납부 유도, 수수료 부담주체 확대 등 공매제도 개선을 위한 추진과제 발굴을 추진한다.
'공매대행수수료 체계 개선 등을 통한 납세자 신뢰도 제고 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김태룡 캠코 조세채권관리처장은 현재 공매수수료 체계 및 문제점에 대해 분석하고 수수료율 체제 정비, 수수료 분담주체 확대 등을 통한 납세자 신뢰도 제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남기 동아대학교 교수는 '공매제도의 현황과 문제점'을 주제로 공매시장의 정의와 캠코 공매 현황, 공매시장 문제점 및 개선방향 등에 대해 발표했다.
김귀수 캠코 가계지원본부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캠코가 수행하는 공매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세미나 개최, 학술대회 참여 등 공매 관련 현안·과제 등을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지속적인 공매제도 발전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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