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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C&E, 원자재·시멘트 수급 전문가 2명 부사장으로 승진

  • 송고 2022.06.27 15:46 | 수정 2022.10.14 10:41
  • EBN 박성호 기자 (psh@ebn.co.kr)


(왼쪽부터)이병주·지준현 쌍용C&E 부사장ⓒ쌍용 C&E

(왼쪽부터)이병주·지준현 쌍용C&E 부사장ⓒ쌍용 C&E

쌍용 C&E가 이병주 전무와 지준현 전무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병주 신임 부사장은 지원 및 SCM(Supply Chain Management) 부문 담당 인원을 맡았었다. 이 부사장은 양보와 동행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창사 이래 단 한 차례의 파업이나 쟁의가 없도록 운영했으며, 58년 연속 무분규 기록을 이어가는 데 기여했다.


또한 원자재 수급 대란 속에서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안정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 받는다.


지준현 신임 부사장은 시멘트 영업 및 슬래그시멘트사업부문 총괄 임원으로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글로벌 원자재 가격 동향에 따른 옵션 계약을 주도해 제조원가를 절감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탄소 저감 효과가 뛰어난 슬래그시멘트의 주요 원료인 수재 슬래그를 안정적으로 공급 받도록 하고, 시멘트 판매기반을 확대해 경영목표 달성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부사장으로 승진한 두 명은 현재 보직을 그대로 유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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