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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전 고로 휴풍…생산·조업·출하 중단

  • 송고 2022.09.06 17:12 | 수정 2022.09.06 21:51
  • EBN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침수 피해로 3개 고로 모두 휴풍…현재 쇳물 생산 불가

침수로 조업·출하 중단…"피해 현황 파악 중"

포스코 포항제철소 화재 모습ⓒ연합뉴스

포스코 포항제철소 화재 모습ⓒ연합뉴스

초강력 태풍 힌남노에 직격탄을 맞은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전 고로가 휴풍에 들어갔다. 휴풍은 고로에 뜨거운 바람을 불어넣는 것을 멈추는 것으로 사실상 조강(쇳물) 생산이 불가능한 상태다. 포항 시내가 침수된 가운데 포항제철소도 침수 피해를 입어 생산과 조업이 일시 중지됐다. 차량 통행이 어려워 제품 출하도 불가능한 상황이다.


6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이날 포항제철소는 제3고로를 제외한 나머지 2개 고로가 휴풍에 들어갔다. 당초 태풍이 피크에 도달하는 시간인 4~5시간 동안만 휴풍을 계획했지만 침수 피해로 예상보다 휴풍이 길어졌다.


여기에 휴풍을 계획하지 않았던 3고로까지 정전으로 휴풍에 들어갔다. 사실상 포항제철소가 쇳물 생산이 불가능한 임시 휴업 상태가 된 것이다.


포항제철소에는 제1·2·3·4고로가 있는데 이 중 제1고로는 노후화돼 가동을 중지한 상태다.


또한 이번 태풍으로 포항시 전체가 침수 피해를 입으면서 포항제철소도 이를 피하지 못했다. 물이 채 다 빠지지 않으면서 쇳물 생산뿐만 아니라 철강재 생산, 조업도 중단됐다. 출하도 막혔다.


포스코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피해 원인과 현황, 규모를 파악하고 있으며 휴풍이 얼마나 길어질지 등 공정에 관한 것은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태 수습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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