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환율이 1370원 후반대에 출발하며 개장부터 다시 연고점을 썼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5.3원 오른 1377원에 출발했다. 이로써 6거래일째 연고점을 경신했다.
하루만에 다시 연고점을 갈아치우며 1370원 후반대로 올라선 원달러환율은 미 긴축 경계감과 국채 금리 상승 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키움증권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1378.4원으로 6원 상승 출발을 예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8월 미국의 ISM 비제조업지수는 56.9를 기록, 전월(56.7)과 시장 예상(55.3)을 모두 넘어섰다.
미국 국채금리도 급등했다. 2년물 금리는 0.1156%포인트 오른 3.503%를 기록했고, 10년물 금리는 0.1598%포인트 뛴 3.349%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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