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환율은 소폭 하락한 1370원 선에 출발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8.7원 내린 1375.5원에 출발했다.
원달러환율이 최근 개장부터 연고점을 경신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이날 소폭 하락하면서 상승세가 다소 완화됐다.
키움증권은 이날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은 1373.76원으로 11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 강세가 주춤해지고 뉴욕증시가 반등하며 불안심리가 다소 완화된 만큼 최근 급등에 따른 일부 되돌림 과정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전날 미 국채 금리는 국제 유가 급락에 하락세를 보였으며, 뉴욕증시가 반등하면서 달러 약세로 작용했다.
달러인덱스(DXY)는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해 7일(현지시각) 오후 7시 57분 ㄱ;준 109.71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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