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기 햄버거 메뉴가 국내에 상륙했다.
SPC그룹은 쉐이크쉑 신제품 '로드사이드 시리즈 3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로드사이드는 캘리포니아 지역을 상징하는 로컬 버거의 레시피를 활용한 제품으로, 오랜시간 불에 졸여낸 양파인 캐러멜라이즈드 어니언이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현재 쉐이크쉑 미국 LA와 샌디에이고 지역에서만 한정 판매되고 있는 메뉴다.
신제품 3종은 △로드사이드 버거 (9800원) △로드사이드 버거 더블 (1만4400원) △로드사이드 도그(6800원)등이다. 10월 31일까지 쉐이크쉑 전 매장에서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쉐이크쉑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에서는 25일까지 로드사이드 신제품 3종과 쉐이크 2종 등의 대한 랜덤 쿠폰을 증정하는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쿠팡이츠에서는 21일까지 신메뉴 로드사이드 버거 런칭 기념으로 3000원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23일부터 수제 맥주 브랜드 핸드앤몰트와 함께 로드사이드 앤 비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맥주와 최상의 궁합을 이루는 로드사이드 버거에 쉑마이스터 에일 맥주로 구성된 스페셜 페어링 메뉴를 혜택가로 제공한다.
맥도날드는 미국, 일본 등에서 판매 중인 맥모닝 신메뉴 '맥그리들 2종'을 이날부터 선보인다.
맥그리들 2종은 △베이컨 에그 맥그리들(단품 3900원, 세트 5000원)과 △소시지 에그 맥그리들(단품 4100원, 세트 5200원)으로 맥모닝 판매 시간인 오전 4시부터 10시30분까지 구매할 수 있다.
신제품은 잉글리시 머핀 대신 구운 팬케이크인 핫케이크 번을 사용했다. 여기에 메이플 시럽이 콕 박혀 있어 부드럽고 달콤한 핫케이크 번과 베이컨, 소시지 패티간 단짠 조화가 특징이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기존 맥모닝 메뉴를 즐기던 고객들에게 맥그리들은 색다르지만 매력적인 아침 식사가 될 것"이라며 "맥도날드는 앞으로도 맥모닝을 비롯해 다양한 시간대에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들을 개발하고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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