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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퀴즈 인재경영' SK 최태원, CES·MWC 기술경영도 '속도'

  • 송고 2023.02.17 06:00 | 수정 2023.02.17 06:00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챗GPT 열풍 등 대화형 AI 기술 글로벌 업계의 최대 이슈化

SK텔레콤 AI서비스 담당자 격려차 내달 스페인 MWC 참석

美CES·스위스 다보스포럼 등 세계 기술·지식경영 속도 박차

SK 후원 국내 최장수 인재경영 프로 '장학퀴즈' 50주년 맞아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계묘년 새해벽두부터 글로벌 기술·지식 관련 행사를 누비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서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한 행보에 돌입하고, 글로벌 경영 현안을 스위스 다보스포럼에 논의한 데 이어 모바일 분야 세계 최대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 참석할 예정이다.ⓒSK그룹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계묘년 새해벽두부터 글로벌 기술·지식 관련 행사를 누비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서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한 행보에 돌입하고, 글로벌 경영 현안을 스위스 다보스포럼에 논의한 데 이어 모바일 분야 세계 최대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 참석할 예정이다.ⓒSK그룹

SK그룹이 후원한 국내 최장수 TV 프로그램 '장학퀴즈'가 50주년을 맞으며 인재경영 성공 사례로 제시된 가운데 기술경영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특히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계묘년 새해벽두부터 글로벌 기술·지식 관련 행사를 누비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서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한 행보에 돌입하고, 글로벌 경영 현안을 스위스 다보스포럼에 논의한 데 이어 모바일 분야 세계 최대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달 27일~내달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3을 방문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회장의 MWC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바일 올림픽'으로 불리는 MWC는 본래 이동통신 분야가 중심이지만 기술 융합이 대세인 최근 추세를 고려하면 인공지능(AI), 로봇, 가상현실 등 정보기술(IT) 분야 최신 트렌드가 총망라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챗GPT 열풍 등으로 대화형 AI 기술이 글로벌 업계의 최대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최 회장도 MWC에 참가하는 SK텔레콤의 AI 서비스 담당자들을 격려하는 등 현지에서 계열사 지원사격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CES에서 SK바이오팜이 개발한 제로 글래스를 착용해 보고 있다.ⓒ연합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CES에서 SK바이오팜이 개발한 제로 글래스를 착용해 보고 있다.ⓒ연합

최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공동위원장도 맡고 있는 만큼 그간 국제무대에서 주력해 온 엑스포 유치 지원활동도 병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해부터 각국을 돌며 부산엑스포 유치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온 최 회장은 올해 들어서도 지난달 스위스 다보스포럼 등 중요 국제행사에서 엑스포 유치 지원활동을 지휘하고 있다. 이번 MWC 방문 이후에도 유럽 등을 돌며 엑스포 유치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최 회장은 올해 새해부터 신년 인사회와 해외 출장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해왔다.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서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한 행보에 나서고, 글로벌 경영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1월 중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의 연례 총회인 스위스 다보스포럼에도 종횡무진 활동했다.


재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그간 글로벌 활동에 소극적 행보를 보인 것과 달리 올해부터 그룹 총수들이 CES와 다보스포럼 등에 활발히 참가하며 새로운 경영 구상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K그룹의 대를 이은 인재경영 대표 사례인 장학퀴즈가 한국 최장수 TV 프로그램으로 오르며 새로운 역사를 기록 중이다. SK그룹에 따르면 고(故) 최종현 SK그룹 선대회장의 인재보국 경영철학에 따라 지난 1973년 SK 단독후원으로 첫 전파를 탄 '장학퀴즈'가 오는 18일 방송 50주년을 맞이 한다.


SK그룹의 대를 이은 인재경영 대표 사례인 장학퀴즈가 한국 최장수 TV 프로그램으로 오르며 새로운 역사를 기록 중이다. SK그룹에 따르면 고(故) 최종현 SK그룹 선대회장의 인재보국 경영철학에 따라 지난 1973년 SK 단독후원으로 첫 전파를 탄 '장학퀴즈'가 오는 18일 방송 50주년을 맞이 한다.ⓒSK그룹

SK그룹의 대를 이은 인재경영 대표 사례인 장학퀴즈가 한국 최장수 TV 프로그램으로 오르며 새로운 역사를 기록 중이다. SK그룹에 따르면 고(故) 최종현 SK그룹 선대회장의 인재보국 경영철학에 따라 지난 1973년 SK 단독후원으로 첫 전파를 탄 '장학퀴즈'가 오는 18일 방송 50주년을 맞이 한다.ⓒSK그룹

최장수 TV 프로그램인 장학퀴즈는 50년 역사만큼 무수한 기록을 갖고 있다. 1973년 2월 MBC가 방송을 시작했고, 1997년 1월부터는 EBS로 옮겨 방송을 이어왔다. 이미 1993년에 국내 최장수 TV 프로그램으로 기네스북에 올랐고, 한국기록원도 50주년을 맞아 새로 최장수 방송임을 확인했다. 지금까지 모두 2344회가 방영됐으며 출연자만 약 2만 5000명, 방송시간이 2000시간에 달한다.


역대 출연자 중에는 배우 송승환, 가수 김광진·김동률, 국회의원 김두관, 영화감독 이규형, 방송앵커 한수진 등을 포함해 학계와 재계, 법조계, 의료계 등 사회 각 분야 오피니언 리더로 활발히 활동하는 이들이 많다. 차인태, 손석희, 원종배 등 남녀 아나운서만 33명이 거쳐 갔다.


EBS는 오는 18일 '장학퀴즈 50주년 특집-인재의 비밀'을 방송한다. '50년 역사를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을 콘셉트로 한 특별방송은 경기도 판교의 SK텔레콤 버추얼 스튜디오에서 촬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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