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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분기 산업별 대출 28조원↑…전분기 대비 반토막

  • 송고 2023.03.08 15:13 | 수정 2023.03.08 15:20
  • EBN 김덕호 기자 (pado@ebn.co.kr)

ⓒ한국은행

ⓒ한국은행

지난해 4분기 국내 산업별 대출 증가폭이 전분기(3분기)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기관이 대출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고, 기업들이 대출금을 상환한 데 따른 것이다.


8일 한국은행는 지난해 4분기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 대출금 잔액이 1797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 분기보다 28조원 많지만 전분기(3분기) 증가 폭인 56조6000억원의 절반 수준이다.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는 산업별 대출금이 217조 원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서비스업 모두 전 분기 대비 증가 폭이 크게 축소됐다. 제조업은 지난해 3분기 10조6000억원에서 4분기 4조6000억 원으로 증가 폭이 축소됐다.


서비스업 대출 증가 폭은 지난해 3분기 38조8000억 원에서 4분기 15조9000억 원으로 20조 원 넘게 줄었다. 금융·보험업 대출금은 자금시장 불안 등의 영향으로 감소 전환됐다. 이 수치가 감소세로 돌아선 건 2019년 2분기 이후 처음이다.


부동산업도 업황 부진, 리스크관리 강화 등으로 대출 증가 폭이 감소했다. 지난해 3분기 9조7000억원이던 대출 증가액은 4분기 5조8000억원으로 축소됐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자금시장 불안, 경기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대출 건전성 관리 필요성이 커지면서 금융기관들이 대출 태도를 강화한 영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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