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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창업자 조만호, 총괄 대표 복귀…“책임경영 강화”

  • 송고 2024.03.29 14:09 | 수정 2024.03.29 14:10
  • EBN 이재아 기자 (leejaea555@ebn.co.kr)

중국 플랫폼 등 기민한 대응 위해 각자 대표 체제 전환

무신사는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2년 9개월 전 대표에서 사임한 창업자 조만호 이사회 의장이 총괄 대표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제공=무신사]

무신사는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2년 9개월 전 대표에서 사임한 창업자 조만호 이사회 의장이 총괄 대표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제공=무신사]

무신사는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2년 9개월 전 대표에서 사임한 창업자 조만호 이사회 의장이 총괄 대표로 선임됐다고 29일 밝혔다.


무신사는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맞춰 전문화된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조만호 총괄 대표와 한문일·박준모 대표 등 3인의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사업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빠른 의사 결정과 실행력을 기반으로 성장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앞서 조 의장은 2021년 6월 쿠폰 발행 남녀 차별과 이벤트 이미지 ‘남성 혐오 논란’ 등에 책임을 지고 “무신사와 자신을 분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대표직에서 사임했었다.


무신사는 이날 개편에 따라 기존 한문일 대표에게 글로벌&브랜드 사업 대표직을 맡겨 투자 유치와 신사업 및 신진 브랜드 발굴, 지식재산권(IP) 브랜드 사업 등을 수행하도록 했다. 무신사와 29CM를 관장하는 플랫폼 사업 대표로는 박준모 29CM 사업 대표를 선임했다.


글로벌&브랜드 사업과 플랫폼 사업의 유기적 성장을 이끌기 위해 조만호 이사회 의장이 총괄 대표를 맡아 두 사업 분야가 시너지를 내도록 조율한다. 무신사는 오너인 조만호 의장의 경영 일선 복귀에 과감한 사업 도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해 무신사가 운영하는 이커머스 서비스 거래액(GMV) 총합은 전년 대비 17% 이상 증가해 4조원을 돌파했다. 무신사는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7천83억원과 영업이익 32억원을 거뒀고 작년 실적은 다음 달에 공시할 예정이다.


무신사는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중국 쇼핑플랫폼의 국내 시장 공략 등 대내외 환경이 급변한다고 보고, 분야별 전문가를 앞세워 빠르게 대응하고자 각자 대표 체제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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