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24
23.3℃
코스피 2,602.70 0.69(0.03%)
코스닥 762.29 7.17(0.95%)
USD$ 1,335.5 5.6
EUR€ 1,483.8 -0.4
JPY¥ 930.2 6.3
CNH¥ 189.6 1.0
BTC 84,139,000 1,071,000(-1.26%)
ETH 3,506,000 9,000(0.26%)
XRP 779.9 6.6(-0.84%)
BCH 453,000 3,850(-0.84%)
EOS 691.4 3.5(-0.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운용 & Now] 미래·신한, 美 투자 ETF 상장…“다양한 전략 활용” 등

  • 송고 2024.05.21 15:44 | 수정 2024.05.21 15:46
  • EBN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

자산운용사들이 미국 시장 및 주식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연이어 상장하고 있다.


21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10%프리미엄초단기옵션ETF를 출시했다. 이는 미국 대표 지수인 S&P500지수에 투자하면서 연 10%의 배당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월배당 커버드콜 ETF다.


해당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프리미엄’ 전략을 활용한다. ‘+%프리미엄’은 콜옵션을 100% 매도하는 일반적인 커버드콜 ETF와 달리 목표 프리미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옵션 매도 비중을 조절하는 전략이다.


또 초단기(Daily)옵션 전략으로 옵션 매도 비중을 10% 이하로로 최소화했다. 만기가 짧은 옵션을 자주 매도할 경우 소량만 매도해도 상대적으로 높은 인컴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S&P500지수 수익률에 근접하면서도 매월 높은 수준의 배당도 기대할 수 있다. 총보수도 연 0.25%로 기존 커버드콜 ETF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대신증권과 KB증권에서 해당 ETF의 일 거래 및 순매수 조건을 충족한 고객들에게는 추첨 등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김수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 선임매니저는 “매월 배당금을 재투자할 경우 꾸준한 투자 수익을 적립할 수 있고 혹은 인출해 노후자금, 혹은 제2의 월급처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공=신한자산운용]

[제공=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 테크 TOP 10 ETF, SOL 미국 테크 TOP 10 인버스 ETF를 선보인다.


SOL 미국 테크 TOP 10 ETF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주식 중 테크 관련 기술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에 분산 투자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알파벳(구글), 아마존, 메타, 테슬라 등이 포함된다.


투자자들의 장기 수익률 극대화를 위해 총 보수를 미국 빅테크 투자 ETF 중 최저 수준인 0.05%로 책정했다. 또 연금계좌에서 3.3%~5.5% 저율 분리과세를 적용 받아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SOL 미국 테크 TOP 10 인버스 ETF는 기초지수의 일간 변동률을 음(-)의 1배수로 추종하는 것을 목표로 운용되는 상품으로 주가가 하락할 경우 수익이 나는 구조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저렴한 총보수를 통해 장기 투자시 수익률 제고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며 매매차익과 분배금에 대한 과세이연 효과가 있는 연금계좌에서 특히 활용 매력이 높다”며 “이번 인버스 ETF는 단기 시장 변동성에 대한 헷지 수단으로 활용 가능하며 단기 트레이딩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B자산운용, 美 국채 분할매수 목표전환 펀드 설정 완료

[제공=KB자산운용]

[제공=KB자산운용]

KB자산운용이 새롭게 선보인 ‘KB 미국 국채 분할매수 목표전환 펀드’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KB국민은행과 KB증권을 통해 약 503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해당 펀드는 설정일로부터 3년 후 만기가 도래하는 상품으로, 안정적인 이자 수익 확보와 함께 금리 하락 시에는 듀레이션 효과를 활용해 초과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초기에는 듀레이션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낮은 만기 2년 내외의 미국 국채 및 ETF에 주로 투자하며, 시장 상황 변화에 따라 장기 국채로 전환하는 분할 매수 전략을 취한다.


목표수익률은 A클래스 기준 연 6%로, 이를 달성하면 보유 중인 미국 국채 관련 자산을 전량 매도하고 신탁 계약 기간 종료 때까지 국내 단기채 ETF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에 재투자해 가격 변동 위험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설정일 이후 원·달러 환율에 따라 70~100% 범위에서 환헤지 비율을 조정하며, 원·달러 환율이 각각 1150원 이하와 1050원 이하일 경우에는 각각 50%, 100%의 환노출 전략을 취할 예정이다.


이석희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미국 장기 채권 투자를 주요 전략으로 삼는 해당 펀드는 금리 인하 기간에 듀레이션 약 15년의 긴 만기 구조를 바탕으로 한 효율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투운용, 미국S&P500 ETF 순자산액 1조원 돌파

[제공=한국투자신탁운용]

[제공=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S&P500 ETF의 순자산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ETF의 순자산액은 20일 기준 1조25억원으로, 순자산액이 1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CE ETF 중에서는 지난 3월 순자산액 1조원을 돌파한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에 이어 두 번째다.


ACE 미국S&P500 ETF는 미국 대표지수인 S&P500을 기초지수로 하는 상품이다. S&P500 지수는 미국 상장 기업 중 시가총액과 유동성 등 기준을 충족한 500개 핵심 종목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ACE 미국S&P500 ETF의 장점으로는 동일 유형 상품 대비 낮은 실부담비용률을 꼽을 수 있다. 실부담비용률은 ETF의 총보수비용비율(TER)에 매매중개수수료율을 더한 것으로, 투자자가 실제로 부담하는 총비용률을 의미한다. ACE 미국S&P500 ETF의 실부담비용률은 약 0.17%로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 상품 평균(0.45%)보다 낮다.


연간 분배율은 동일 유형 대비 높은 편이다. ACE 미국S&P500 ETF는 분기배당 상품으로, 연간 분배율을 1.28%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올 들어 해당 ETF를 1430억원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 1월 2일부터 4월 11일까지 69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보였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해당 ETF는 환노출 전략을 통해 실시간으로 환율이 연동되며, 개인연금뿐만 아니라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 및 개인형 퇴직연금(IRP)에서 70% 한도로 투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02.70 0.69(0.0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9.24 11:21

84,139,000

▼ 1,071,000 (1.26%)

빗썸

09.24 11:21

84,165,000

▼ 1,069,000 (1.25%)

코빗

09.24 11:21

84,139,000

▼ 1,116,000 (1.31%)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