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6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장기간 과매도됐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전날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82달러 오른 74.07달러에, 북해산 브렌트(Brent)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89달러 오른 78.41달러에, 중동산 두바이(Dubai)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34달러 오른 78.24달러에 마감했다.
유가가 지난 5거래일 연속 빠지면서 어느 정도 과매도됐다는 인식이 커졌다. 다만 OPEC+가 오는 10월부터 감산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경우 공급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도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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