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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조림·캔음료 섭취 빈도 ‘빈번’…화장 안하는 사람↑

  • 송고 2024.07.07 11:32 | 수정 2024.07.07 11:33
  • EBN 임서아 기자 (limsa@ebn.co.kr)

[제공=픽사베이]

[제공=픽사베이]

통조림과 캔음료 섭취 빈도가 더 빈번해진 것으로 조사됐다.


7일 국립환경과학원이 공개한 제5기 국민환경보건 기초조사 3차 연도 결과 요약문을 보면 통조림과 캔 음료 등 캔 음식을 일주일에 4번 이상 섭취한다는 비율이 성인과 중·고등학생 모두에서 4기 조사 때보다 늘었다.


국민환경보건 기초조사는 국민 몸 안에 환경유해인자 농도가 얼마나 되는지 파악하고자 3년 단위로 실시된다. 5기 조사는 2021~2023년 진행됐으며 6608명(만 3세 이상 어린이와 청소년 2329명·성인 4279명)이 참여했다.


조사는 설문조사와 생체시료를 채취해 분석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5기 조사에서 캔 음식을 주4회 이상 먹는 것으로 조사된 비율은 성인과 중고생 각각 4.2%와 8.8%로 2018~2020년 수행된 4기 조사 때(3.7%와 7.5%)보다 높아졌다.


다만 캔 음식을 일주일에 1~3회 먹는다는 비율은 성인과 중고생 각각 17.6%와 37.5%로 4기(19.3%와 38.8%)보다 줄었다. 한달에 1~3회 섭취한다는 비율은 성인에선 40.7%, 중고생에선 40.3%로 4기(34.8%와 37.1%)보다 증가했다.


캔 음식을 안 먹는 비율은 성인 13.4%와 중고생 37.5%로 4기(16.7%와 42.1%)에 견줘서 줄었다. 비스페놀은 통조림 내부 코팅제, 파라벤은 음식에 박테리아·곰팡이·진균 등이 생기지 않도록 막는 보존제로 사용된다.


비스페놀류와 파라벤류 모두 내분비계를 교란하고 생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물질에 해당한다.일주일에 4번 이상 스킨·로션·에센스 외 화장품을 사용하는 비율은 성인 22.8%, 중고생 10.1%로, 4기(33.6%와 29.6%)보다 감소했다.


화장품을 아예 쓰지 않는다는 비율은 성인과 중고생 각각 60.2%와 69.9%로, 4기(44.7%와 42.0%)에 견줘 큰 폭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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