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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윤리센터, ‘스포츠 거버넌스의 윤리성·공정성 강화 포럼’ 열어

  • 송고 2024.07.22 15:02 | 수정 2024.07.22 15:03
  • EBN 진명갑 기자 (jiniac@ebn.co.kr)

스포츠 거버넌스의 공정성 제고 위한 심도 깊은 토론 이어져

22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스포츠 거버넌스의 윤리성·공정성 강화 포럼’이 개최됐다. [출처=스포츠윤리센터]

22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스포츠 거버넌스의 윤리성·공정성 강화 포럼’이 개최됐다. [출처=스포츠윤리센터]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는 ‘스포츠 거버넌스의 윤리성·공정성 강화 포럼’을 22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과 스포츠윤리센터가 공동 주최했으며, △김홍식 한국체육철학회 회장 △고진현 전 스포츠서울 편집국장 △곽정현 한국여성스포츠회 부회장 △김동화 충남대학교 체육교육과 교수 △신용락 변호사(대한체육회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 △이현옥 장애인스포츠 평론가(전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 훈련본부장) △조현주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선임연구위원 등 체육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진종오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포럼은 체육계 윤리성 확보를 위해 스포츠 거버넌스의 갈 길을 모색하는 자리이며, 이번 포럼은 시의적절하며 향후 스포츠윤리센터의 역할도 중요하다”며 “오늘 포럼이 우리 스포츠계의 윤리성과 공정성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발제자와 토론자들은 체육 단체의 스포츠 거버넌스의 현실을 진단하고 스포츠 공정위원회, 법제상벌위원회 등 공정성과 독립성 확보를 위해 향후 체육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발제자인 고진현 전 스포츠서울 편집국장은 공정성이 취약한 한국 체육의 구조적 문제, 현행 스포츠공정위원회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범죄 억제의 3요소인 신속성, 엄중성, 확실성의 미이행과 신뢰 상실에 따라 체육계의 각종 분쟁이 결국 사법화되는 현실을 짚으면서 스포츠 거버넌스의 공정성 확보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를 통해 제3의 기구를 통해 공정위원회의 인력을 지원해서 독립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뿐만 아니라 스포츠공정위에서 논의되는 대상은 성별, 지위, 신체적 조건에 관계없이 약자가 되는 만큼 그 누구도 억울함이 없도록 독립적이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스포츠계의 윤리와 공정 관련 형식적, 내용적 체계를 정립하는 정책 방향에 대한 모색이 제대로 이뤄졌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


박지영 스포츠윤리센터 이사장은 “이번 포럼은 스포츠 거버넌스의 공정성 제고를 위해 중요한 자리”라면서 “건강한 스포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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