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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pt.Store & Now] 갤러리아百, ‘루디 프로젝트’ 선글라스 팝업스토어 오픈 등

  • 송고 2024.07.24 09:16 | 수정 2024.07.24 09:17
  • EBN 신승훈 기자 (shs@ebn.co.kr)

갤러리아百, ‘루디 프로젝트’ 선글라스 팝업스토어 오픈

루디 프로젝트 팝업. [제공=갤러리아백화점]

루디 프로젝트 팝업. [제공=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에서 여름을 맞아 이탈리아 스포츠 안경 브랜드 ‘루디 프로젝트’ 선글라스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루디 프로젝트는 1985년 이탈리아에서 시작한 스포츠 아이웨어 전문 브랜드다. 사이클, 골프, 야구 등 여러 스포츠 분야에서 경기력을 향상해 주는 장비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탈리아에서 제품 기획, 디자인, 생산 등 모든 공정이 이뤄진다.


루디 프로젝트가 개발한 ‘임팩트X2’는 광량에 따라 변색하는 렌즈로 주위 환경에 맞춰 렌즈 색이 바뀐다. 밝기에 따라 25초 내로 변색돼 다양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햇빛이 강한 낮에는 미러 효과가 살아나 시선 차단도 가능하며 최근엔 패션 아이템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 제품인 ‘스핀에어57’은 안정감 있는 스퀘어 모양으로 다양한 얼굴형에 잘 어울린다. 특히 아시안핏 코받침과 얼굴형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다리 구성으로 선글라스가 흘러내리지 않아 착용감이 편안하다. 가격은 21만~42만원이다. 갤러리아명품관 웨스트 5층에서 8월 1일까지 만날 수 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올여름 멋과 기능을 모두 겸비한 선글라스로 패션과 눈 건강을 동시에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세계百, 한빛예술단과 장애인식 개선 활동에 힘쓴다

[제공=신세계백화점]

[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시각장애 전문 연주단 한빛예술단이 최초로 선보이는 어린이 음악 공연을 후원하며 장애인식 개선에 힘쓴다고 24일 밝혔다.


한빛예술단은 2003년 창립된 시각 장애인 전문 연주단으로 신세계와는 2012년 3월부터 인연을 맺어 왔다.


신세계는 시각장애를 딛고 수준 높은 연주를 펼치는 한빛예술단의 무대를 통해 아동 관객들의 편견을 없애는 교육효과를 주는 동시에 한빛예술단에 새로운 무대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제작될 한빛예술단의 음악 동화 ‘조금은 특별한 피노키오’는 어린이 관객을 위해 꾸며질 음악 동화로, 피노키오 인형이 살아가면서 겪는 모험담을 한빛예술단만의 색깔로 각색했다.


아동극이라는 특성에 맞게 이번 무대에서는 다양한 재미 요소와 역동성을 가미해 구슬 소리가 나는 오션드럼, 전자 오르간의 일종인 엘렉톤 등 신규 악기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012년 한빛예술단과 후원 협약을 맺은 후 시각장애 연주자들을 위한 교육과 공간을 마련하고 세종문화회관·대구 오페라하우스 등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할 기회를 제공해왔다.


신세계의 꾸준한 후원을 바탕으로 한빛예술단은 지난 2018년 서울시 전문예술법인으로 지정되기도 했으며, 지휘자와 악보 없이 전곡을 통째로 외워 암보로 공연하는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연주단이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원호 신세계백화점 CSR담당(상무)은 “신세계백화점과 한빛예술단이 장애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음악 동화를 만들게 됐다”며 “신세계는 앞으로도 문화예술후원 활동 등을 통해 ‘신세계와 함께 여는 새로운 세계’라는 비전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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