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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Now]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장외채권 순매수 7000억원 돌파 등

  • 송고 2024.07.24 16:01 | 수정 2024.07.24 16:02
  • EBN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한국투자증권 본사 전경. [제공=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본사 전경. [제공=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퇴직연금 계좌를 통한 장외채권 순매수 규모가 7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총 누적 판매액은 1조7725억원에 달했다. 연금계좌 내 채권 비중도 지난해 6월 말 7.8% 수준이었지만 올해는 같은 기간 12.3%로 증가했다.


고금리 기조 장기화로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 매력도가 높아진 영향이다. DC·IRP 연금계좌를 통해 채권을 거래하면 이자소득에 대한 과세 이연 혜택도 기대할 수 있다.


올해 가장 인기를 모은 상품은 국고채권 01500-5003(20-2)이다. 이 상품은 표면금리가 1.5%인 30년 만기 장기채권으로 금리 인하에 따른 차익실현 기대감이 반영돼 상반기에만 1784억원이 팔렸다. 이에 힘입어 국공채는 상반기 장외채권 전체 매각액 중 58%에 해당하는 3891억원이 판매됐다.


모바일을 통한 판매는 상반기 판매액의 63%에 달하는 422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4월 모바일 장외채권 직접매매 서비스를 도입하며 투자자 접근성을 크게 개선한 바 있다.


홍덕규 한국투자증권퇴직연금본부장은 “금리인하 기대감과 연금계좌를 통한 절세효과가 맞물려 퇴직연금 채권 매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라 “연말까지 장기 국채와 고금리 단기 채권 등 다양한 우량 채권을 공급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콤-NICE피앤아이, 토큰증권 가치평가·서비스 인프라 ‘맞손’

23일 코스콤 본사에서 김성환 코스콤 상무(오른쪽)가 이태희 NICE피앤아이 상무와 토큰증권 가치평가 및 서비스 인프라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코스콤]

23일 코스콤 본사에서 김성환 코스콤 상무(오른쪽)가 이태희 NICE피앤아이 상무와 토큰증권 가치평가 및 서비스 인프라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코스콤]

코스콤은 토큰증권 공동 플랫폼 외연 확장을 위해 NICE피앤아이와 ‘토큰증권 가치평가 및 서비스 인프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스콤이 추진 중인 토큰증권 공동 발행 플랫폼과 NICE피앤아이의 토큰증권 가치평가 정보 사업을 접목해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맺어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약사는 토큰증권 상품의 정보 비대칭성을 완화하고 건전한 시장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세부적으로 NICE피앤아이는 코스콤의 공동 플랫폼에서 생성된 토큰증권 관련 데이터를 토대로 토큰증권 투자자에게 합리적인 가치평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스콤은 토큰증권 공동 발행 플랫폼 구축을 마친 상황이다. 토큰증권 관련 개정 법안이 통과되는 즉시 사업을 개시할 수 있도록 앞서 MOU를 체결한 5개 증권사(키움증권·대신증권·IBK증권·유안타증권·BNK투자증권)와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성환 코스콤 디지털사업본부장 상무는 “토큰증권 관련 개정 법안이 통과되는 즉시 금융사들이 사업을 개시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준비하는 등 토큰증권의 생태계 확장과 제도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토큰증권 상품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다가올 토큰증권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교보증권, 3분기 ‘금융소비자보호의 날’ 활동 실시

교보증권은 3분기 ‘금융소비자보호의 날’을 맞이하여 전 임직원 대상 교육 및 점검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으로 금융소비자보호를 적극 실천하고 소비자 중심의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한다.


주요 내용은 △금융상품 6대 판매원칙 △KRX 분쟁조정제도와 분쟁 예방 △소비자중심경영(CCM) 주요사항으로 금융소비자보호 교육을 진행한다.


또 전국 모든 영업점에 민원예방 및 방문판매 체크리스트 자율점검 활동을 확인하는 등 소비자보호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철우 교보증권 소비자보호본부장은 “금융소비자 보호관련 모든 이슈들을 교육 컨텐츠에 담아 임직원들에게 적시에 전파해 금융소비자 권리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 고객자녀 화보촬영 이벤트 성료

[제공=신한투자증권]

[제공=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키즈 라이프스타일 전문 매거진 아망과 함께 진행한 고객자녀 모델 화보 촬영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6월 한 달 동안 미성년 자녀 명의의 계좌를 비대면으로 개설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아홉 팀을 아망 매거진 화보 촬영에 초청했다.


초청된 아홉 팀 중 한 팀은 메인 표지 모델로, 두 팀은 뒷 표지 모델로, 나머지 여섯 팀은 내지 모델로 추첨을 통해 지면을 배정받고 화보를 촬영했다.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화보 촬영 초청 외에도 엘리스앤클레어 미니미 IH 압력솥 및 미니스타 인덕션, 삼성전자 비스포크 장난감 청소기, 비브리안 헤어 트리트먼트, 예술의전당 어린이 라운지 이용권 2매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했다.


김수영 신한투자증권 브랜드홍보본부장은 “고객과 자녀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 경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키움증권, 만기 6개월 세전 연 5% ISA 전용 ELB 판매

[제공=키움증권]

[제공=키움증권]

키움증권은 이달 25일까지 중개형ISA계좌 전용 특판 ELB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715회 특판ELB는 만기 6개월 세전 연 5% 상품이다. 만기 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삼성전자 보통주의 종가가 최초기준가의 200%를 초과시 투자금액의 0.01% 수익률을 추가로 지급 한다. 최소 10만원부터 1만원 단위로 온라인(홈페이지, 영웅문S#어플, HTS)을 통해 키움증권 중개형ISA계좌에서 청약할 수 있다.


만기 전에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시에도 일할 계산해 세전 연 3%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총 한도 50억원 내에서 판매되며 경쟁률이 높으면 투자자별 청약 금액에 따라 안분 배정(청약 경쟁률에 비례해 청약금액을 나누어 배정)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세전 연 5% 높은 수준의 금리와 중개형ISA의 절세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상품이라며 “만기가 짧은 수준이라 단기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에게 적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투협, 디딤펀드 슬로건·숏폼영상 공모전 개최

[제공=금융투자협회]

[제공=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는 오는 9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디딤펀드의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홍보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디딤펀드 슬로건·숏폼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디딤펀드는 연기금 및 공제회의 분산투자 운용방식과 유사한 자산배분전략을 활용한 상품으로, 장기 연금투자에 효과적인 BF(밸런스펀드)를 발굴해 근로자의 연금상품 비교·선택을 돕고 건전한 자산배분 연금투자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금융투자협회는 운용업계와 함께 각 사별 대표 BF를 디딤펀드로 명명하고 가입자 인식 제고를 위해 업계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로고를 제작했다.


공모전은 연금투자와 노후준비에 관심있는 전 국민 누구나 8월 9일까지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부문은 디딤펀드를 표현한 슬로건과 숏폼영상으로 구분되며, 부문합산 총 6개의 작품을 선정해 8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금융투자협회장상과 상금 총 300만원이 지급된다.


이환태 금융투자협회 산업시장본부장은 “현재 25개 자산운용사(잠정)가 각 사별 자산배분역량이 집중된 단 하나의 대표 상품을 준비 중”이라며 “이번 공모전으로 디딤펀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후속 홍보에도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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