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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9일 새벽 5시 韓금융 글로벌 심판대 올라....주식·채권 평가 결과는

  • 송고 2024.09.29 07:45 | 수정 2024.09.29 07:48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FTSE러셀 발표 이례적 순연…韓휴장일 시장분류 공개

주가지수와 관련해서도 한국에 대해 평가가 내려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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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지수 제공업체인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이 10월 8일(현지시간) 오후 정례 시장분류를 발표한다.


한국시간으로 공휴일(10월9일·한글날) 새벽 5시께다. FTSE 러셀은 매년 3월과 9월 반기리뷰를 통해 주식과 채권 국가별 분류 결과를 발표하는데,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순연되면서 한국의 휴장일에 맞춰진 모양새다.


29일 금융당국과 증권업계 및 연합뉴스에 따르면, 우리 정부가 주력하는 세계국채지수(WGBI·World Government Bond Index) 편입 여부뿐만 아니라, 주가지수와 관련해서도 한국에 대해 평가가 내려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단골 아이템'이었던 국채지수와 더불어 이번에는 주가지수 평가도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채권과 주식을 아울러 한국 자본시장에 주요 변수가 나오는 셈이다.


정부가 2008년부터 선진국지수 편입을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 신흥국지수에 머물고 있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과 달리, FTSE는 지금껏 한국증시를 선진지수로 분류해왔다.


ⓒ픽사베이

ⓒ픽사베이

일반적으로 미국계 펀드는 MSCI 지수를, 유럽계 펀드는 FTSE 지수를 추종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MSCI의 영향력이 더 크다는 평가가 많지만, FTSE도 글로벌 벤치마크 지수로서 위상을 인정받고 있다.


우선 세계 3대 채권지수인 세계국채지수 편입 여부가 갈려진다. 이번이 4번째 도전이다.


편입이 결정되면 6~12개월 시차를 두고 실제 편입(actual inclusion)이 이뤄진다. 단계적으로 최소 500억달러(약 70조원)의 자금이 우리 국채 시장에 유입되면서 시중금리와 환율 안정에 기둥 역할을 하게 된다.


우리나라가 2022년 9월 관찰대상국(Watch List) 지위에 오른 지 2년가량 지난 데다, 국채시장 접근성을 높이는 제도적 기반을 사실상 완비했다는 점에서 이번에는 편입을 기대하는 측면이 있다. 시장은 특히 FTSE 선진국 지수 편입 여부에 시선을 모으고 있다.


다만 앞서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MSCI선진국 지수 등의 편입이 자본시장의 선진화와 직결되는 것은 아니라고 의견을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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