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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인재관리 안된다”

  • 송고 2008.04.24 14:26 | 수정 2008.04.24 14:25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뽑기도 어렵지만 뽑아놔도 조기퇴사하는 경우가 많아 곤란을 겪는 일이 많다.”

중소기업들이 직원 채용시 입사지원자 부족으로 크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정작 뽑아놔도 관리 프로그램 미비 등의 이유로 조기 퇴사하는 경우가 흔한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올 상반기 채용을 진행한 300명 미만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337명을 대상으로 ‘중기 채용 경쟁력 현황’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3.2%가 가장 큰 문제점으로 입사지원자 부족을 꼽았다고 24일 밝혔다.

이어 ▲우수 인재 발굴(26.4%) ▲합격자 이탈(19.6%) ▲장기적인 채용계획 수립의 어려움(8.3%) ▲체계적인 채용시스템 부재(7.7%) ▲채용활동 후, 성과 평가 및 모니터링 미비(3.0%) ▲채용관련 회사 홍보 프로세스 미비(1.8%) 등의 순 이었다.

이와 함께 ‘필요한 인력을 정해진 기간 내에 신속하게 확보하는 지’를 묻는 질문에는 무려 77.4%가 ‘아니다’고 답변했고 58.2%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최종 입사를 확정한 사람들 중 입사일에 출근을 하지 않아 애를 먹었던 경험이 있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정작 채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채용관련 리크루팅 활동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중소기업에서 시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캠퍼스 리크루팅이나 선배 리크루팅 등 전반적인 리크루팅 활동을 하고 있냐는 문항에 대해서는 24.0%의 기업만이 ‘그렇다’라고 답했다. 10개 기업중 2개 기업정도만이 나름대로의 인재유치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는 셈.

그렇다면 중소기업들은 이같이 어렵게 뽑아놓은 인재를 잘 관리하고 있을까? ‘신입사원의 조기 정착 프로그램 등 적성과 역량에 맞는 일을 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지원해 주는 활동을 하고 있는지’를 묻는 항목에 39.8%의 기업만이 ‘그렇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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