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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탁, “거래처나 상사가 많이 한다!”

  • 송고 2008.09.30 09:39 | 수정 2008.09.30 09:36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인사담당자 10명 중 4명은 인사청탁을 받아 본 경험이 있으며 청탁자는 주로 거래처나 직장내 상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에 따르면 기업 인사담당자 449명을 대상으로 “인사청탁을 받아본 경험이 있습니까?”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7.6%가 ‘있다’고 답변했다.

청탁 받았던 횟수는 ‘10회 이상’이 29%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3회’(27.2%) ▲‘2회’(26%) ▲‘5회’(7.7%) ▲‘4회’(4.1%) 등의 순이었다.

인사청탁은 주로 ‘거래처’(46.2%, 복수응답)에서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직장 내 상사’(42%) ▲‘친구’(27.2%) ▲‘일가친척’(19.5%) ▲‘학교 선후배’(16.6%) 등의 부탁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인사청탁의 대가로 제시 받은 것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74%가 ‘없었다’고 답했지만 ▲‘돈독한 관계 형성’(16.6%) ▲‘업무상 도움(거래처 확보 등)’(5.9%) ▲‘경제적인 보상’(2.4%)’ 등의 답변도 있었다.

인사청탁을 받고 실제로 채용을 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는 절반 정도 수준인 46.7%였다.

이와 함께 인사청탁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는 77.3%가 ‘부정적’이라고 대답했다.

부정적인 이유로는 ‘불공평하기 때문에’(34%)를 첫 번째로 택했고 ▲‘없어져야 하는 악습이라서’(20.5%) ▲‘업무 분위기를 흐리기 때문에’(16.1%) ▲‘상응하는 대가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12.7%) ▲‘직장 내 유대관계가 나빠져서’(10.4%) 등이란 답변이 이어졌다.

반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응답자(102명)는 그 이유로 ‘믿을만한 사람을 추천 받을 수 있어서’(43.1%)를 첫 손가락에 꼽았다.

그 뒤로는 ▲‘인맥도 능력이기 때문에’(18.6%) ▲‘이직률이 낮아지기 때문에’(11.8%) ▲‘더 많은 기회를 주는 것이기 때문에’(9.8%) ▲‘핵심인재를 뽑을 수 있어서’(9.8%) 등이란 답변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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