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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에도 귀천은 있다?”

  • 송고 2008.10.15 09:20 | 수정 2008.10.15 09:17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구직자 10명 중 8명 ‘기피하는 직종 있다’

기피직종 영업직 1위(18.8%) 생산직 2위(10.2%)

경기불황에 따른 최악의 구직난.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직자 10명 중 8명은 ‘취업을 기피하는 직종’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최근 구직자 447명을 대상으로 ‘취업 기피 직종’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5.9%가 ‘취업을 기피하는 직종이 있다’는 답변을 해 왔다고 15일 밝혔다.

연령별로는 30대가 90.8%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고, 20대(88.0%)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40대 이상은 60%의 응답률을 보여 젊은 구직자들에게서 특정 직종의 기피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구직자들이 취업을 기피하는 직종은 무엇일까?

‘영업직’을 꼽는 응답자기 18.8%로 가장 많았다. 최근 영업직에 대한 기피현상이 전보다 나아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영업.판매직군에 대한 취업선호도는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것.

다음으로는 ‘생산직’(10.2%)이 2위를 차지했고 ▲‘단순노무직’(7.6%) ▲‘보험영업직’(6.3%) ▲‘텔레마케터’(5.5%) ▲‘서비스’(5.2%) ▲‘건설현장직’(4.7%) ▲‘판매직’(3.4%) ▲‘계약파견직’(2.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특정 직종을 기피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비전이 없어서’(20.8%)와 ‘적성에 맞지 않아서’(19.3%)라고 답한 구직자가 가장 많았다.

이 밖에도 ▲‘업무가 과중해서’(15.6%) ▲‘보수가 적어서’(12.2%) 등의 이유가 있었다. 이는 구직자들이 직종을 선택할 때 금전적인 면보다 비전이나 적성을 우선 고려한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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