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28
23.3℃
코스피 2,583.27 2.24(0.09%)
코스닥 727.41 7.18(-0.98%)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BTC 94,754,000 604,000(0.64%)
ETH 3,482,000 22,000(-0.63%)
XRP 720.1 0.5(0.07%)
BCH 489,950 1,950(-0.4%)
EOS 629 3(0.48%)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구직자 87%, “적성.연봉.정규직은 포기 못해”

  • 송고 2008.11.02 09:38 | 수정 2008.11.02 09:35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구직자 10명 중 9명은 취업 시, 적성에 맞는 업무와 연봉, 채용형태 근무제도 등을 절대로 포기하고 싶지 않은 것으로 꼽았다.

2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에 따르면 최근 자사회원인 구직자 1천442명을 대상으로 “취업 시 포기하고 싶지 않은 것이 있습니까?”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6.8%가 ‘있다’고 답했다.

포기하고 싶지 않은 것으로는 ‘적성에 맞는 업무’(32.5%)가 가장 많았다.

그 뒤로는 ‘희망 연봉’(22.5%), ‘채용형태(정규직 등)’(11.5%), ‘근무제도(주 5일 근무 등)’(8.3%), ‘회사 인지도, 이미지’(6.6%), ‘회사규모’(5.1%) 등의 순이었다.

포기하고 싶지 않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인생계획의 한 부분이기 때문에’(29.8%)란 답변이 가장 많았고 ‘나의 만족을 위해서’(28.9%), ‘자존심 때문에’(7.9%), ‘시간이 지나면 더 못 챙길 것 같아서’(7.7%), ‘충분히 노력을 했기 때문에’(7.4%)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때문에 구직자 중 79.2%가 이를 포기하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었다. 주로 하고 있는 노력으로는 단연 ‘외국어 공부’(29.9%)란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자격증 취득’(19.3%), ‘눈에 띄는 자소서 작성’(10.7%), ‘철저한 면접준비’(9.1%), ‘목표기업 분석’(8.6%) 등이 있었다.

하지만 42.9%는 특정기간까지 취업이 되지 않으면 포기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기간이 ‘1년~1년6개월 미만’(21.5%)동안 이어지면 포기하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3~6개월 미만’(19.6%), ‘6~9개월 미만’(16.2%), ‘9~12개월 미만’(15.1%) 등의 순이었다.

한편, 자신의 취업눈높이에 대해서는 66.9%가 ‘낮은 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 이유로는 44.2%(복수응답)가 ‘토익 등 어학점수가 낮아서’라고 답했으며, ‘전문 자격증이 없어서’(32.2%), ‘학벌이 안 좋은 편이라서’(31.5%), ‘어학연수 등 해외경험이 없어서’(24.8%), ‘구직기간이 길어서’(16.4%), ‘학력이 낮아서’(16.1%) 등의 의견도 있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83.27 2.24(0.09)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28 05:20

94,754,000

▲ 604,000 (0.64%)

빗썸

10.28 05:20

94,771,000

▲ 587,000 (0.62%)

코빗

10.28 05:20

94,763,000

▲ 665,000 (0.71%)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