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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직장인 47%, “직장스트레스가 구직 때보다 더 커’

  • 송고 2008.11.10 09:31 | 수정 2008.11.10 16:50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새 직장에서의 스트레스가 구직 때 받는 스트레스보다 더 크다.” 신입직장인 절반 정도의 생각이다.

10일,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에 따르면 1년 미만 신입직장인 694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구직스트레스와 직장스트레스’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에 육박하는 46.7%가 ‘직장스트레스가 구직때보다 크다’고 답변했다. 반면, ‘구직스트레스’는 31.8%, ‘둘 다 비슷하다’는 답변은 21.5%였다.

각각의 스트레스 지수를 10점 만점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는 직장스트레스가 7.1점, 구직스트레스가 6.4점으로 직장스트레스가 0.7점 높았다.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의 강도가 더 심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복수응답)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9.6%가 ‘일상 반복으로 인한 무기력증 또는 삶의 피곤함 때문’이란 항목을 첫 손가락에 꼽았다.

그 뒤로는 ▲‘업무성과에 대한 압박감 때문’(56.5%) ▲‘원만한 대인관계 유지나 조직생활 적응 등 사회생활의 어려움 때문’(45.7%) ▲‘이직이나 승진을 위해 계속되어야 하는 자기계발 강박증 때문’(28.4%) 등의 순 이었다.

이와 함께 구직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의 강도가 더 심하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그 이유(복수응답)를 물었더니 무려 71.0%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어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57.5%)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눈치가 보여서’(52.9%) ▲‘사회적 소속이 없다는 고립감 때문’(41.2%) 이었다.

직장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로 인해 겪은 증상(복수응답)으로는 ‘두통’이 54.9%로 가장 많았고, ‘무기력증’과 ‘소화불량’이 각각 54.0%로 뒤를 이었다.

구직활동에서는 ‘무기력증’이 58.4%를 차지했으며, ‘대인기피증’이 51.1%, ‘우울증’ 45.2%로 직장생활에서는 육체적 질환이 높은 반면, 구직활동에서는 심리적 증상이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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