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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84%, “매너없는 동료 있다”

  • 송고 2009.02.18 09:24 | 수정 2009.02.18 09:21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뒷담화를 하는 유형, 1위’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사내에 매너 없는 동료가 있다고 답했지만 정작 자신의 매너에 대해서는 절반 정도가 매너없는 행동을 한 적이 없다고 답해 대조를 이뤘다.

18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에 따르면 최근 자사 회원직장인 1천429명을 대상으로 “매너 없는 행동을 하는 동료가 있습니까?”라는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3.7%가 ‘있다’고 답했다.

매너 없는 동료의 유형(복수응답)으로는 ‘뒷담화를 하는 유형’(37.8%)이 가장 많았다.

그 뒤로는 ▲‘짜증, 화를 주변 사람들에게 푸는 유형’(37.5%) ▲‘어려운 일을 떠넘기는 유형’(30.7%) ▲‘위계질서를 무시하는 유형(직급, 나이 등)’(28.9%) ▲‘인사 안 하고, 안 받는 유형’(27%) ▲‘반말하는 유형’(26.8%) ▲‘개인 심부름을 시키는 유형’(23.6%) ▲‘사적인 통화, 대화를 크게 하는 유형’(21.3%) ▲‘대화 중 말을 끊는 유형’(19.9%) ▲‘호칭을 막 부르는 유형(어이, 미스 김 등)’(17.9%) 등이 꼽혔다.

이 같은 유형의 매너 없는 동료들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은 경험이 있다는 직장인은 비율이 무려 94.6%나 됐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받은 후, 불만을 표시하거나 개선을 요구한 적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44.5%가 ‘없다’라고 답했다.

불만을 표시하지 않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39.9%가 ‘상사라서’란 항목을 첫 손가락에 꼽았다.

이어 ▲‘말해도 고쳐지지 않을 것 같아서’(25.8%) ▲‘친하지 않아서’(9.7%) ▲‘본인의 이미지가 나빠질 것 같아서’(9.5%) ▲‘상대가 민망할 것 같아서’(8.5%)란 답변이 뒤를 이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자신의 비즈니스 매너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응답자의 50.7%는 직장에서 매너 없는 행동을 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자신이 한 매너 없는 행동(복수응답)에는 역시 ‘뒷담화’(22.2%)가 가장 많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짜증, 화를 냈다’(20.9%) ▲‘대화 중 말을 끊었다’(18.4%) ▲‘인사를 하지도, 받지도 않았다’(16.3%) ▲‘말없이 자리를 비웠다’(13.8%) ▲‘위계질서를 무시했다(직급, 나이 등)’(10.5%) 등의 답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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