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7명은 주변 사람이 구조조정을 당하는 이른바 ‘간접 구조조정’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가고시 및 자격증 전문사이트 에듀스파에 따르면 최근 굿에이치알디와 함께 직장인 349명을 대상으로 ‘직장인과 구조조정’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2.2%가 지인을 통해 간접 구조조정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경험한 간접 구조조정 유형으로는 ‘감원’이 35.8%로 가장 많았다. 이는 외국의 유명기업을 비롯해 경영여건이 어려운 중소기업 사정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어 ▲‘감봉’(13.5%) ▲‘연봉동결’(13.5%) ▲‘휴직’(4.9%) ▲‘휴업’(3.4%) ▲‘휴일반납’(2.0%) ▲‘복리후생비 삭감’(1.7%) ▲‘기타’(2.9%)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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