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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의 탓일까? 10대그룹총수 현금배당 26.6%감소

  • 송고 2009.03.11 14:14 | 수정 2009.03.11 14:59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올해 10대그룹 총수 및 주요 주주의 현금 배당액이 지난해보다 평균 16%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재벌닷컴이 10대그룹 총수 및 주요주주의 올해 현금 배당액(12월 결산법인)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총 1천160억원으로 지난해 1천579억원에 비해 평균 26.6% 감소했다.

조사 대상자 중 1위는 현대중공업 최대주주인 정몽준 한나라당 의원으로 410억원이었다. 하지만 정 의원은 역시 전체적인 경기불황의 골을 피해 나가지는 못했다. 정 의원은 총 615억원의 현금 배당을 받았지만 올해는 전년비 33.3% 감소했다.

또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 지난해보다 6.3% 줄어든 288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고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은 지난해보다 31.6% 감소한 148억원(명의신탁 주식지분 제외)으로 3위에 머물렀다.

이어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전년과 비슷한 136억원이었으며,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지난해 하반기에 한화석화 지분을 처분하고 대신 (주)한화 지분을 늘려 배당액도 전년보다 8.3% 늘어난 7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47억원의 현금 배당액을 기록했던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GS홀딩스 등 계열사들이 실적부진으로 배당액을 줄이면서 지난해보다 63.7 감소한 53억원에 그쳤다.

이밖에도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전년 대비 1.0%, 10.5% 줄어든 20억원과 13억원을 각각 기록했으며,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해보다 8% 증가한 12억원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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