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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철새형’ 구직자 급증

  • 송고 2009.03.17 11:08 | 수정 2009.03.17 11:04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2차 구조조정 앞두고 구직 활동하는 재직자 수 크게 늘어…

건설업 구직자 중 30% 가량이 현재 기업에 재직중인 것으로 나타나 건설업계 근로자들의 이직 열풍이 거센 것으로 조사됐다.

건설취업 콘잡(www.conjob.co.kr)은 자체 DB 분석 결과, 올해 1월에 재직중인 상태로 이력서를 등록한 건설인이 지난해 12월에 비해 21%정도 증가했으며, 2월에는 전년 12월 대비 2배 가까이 급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작년 12월 한달 동안 콘잡에 등록된 전체 구직자 수는 총 5천290명으로 이중, 재직중인 상태로 등록 돼 있는 구직자는 745명으로 전체의 14% 정도였지만 1월 1천135명(21%)에 이어 2월에는 무려 1천955명으로 전체의 30%에 육박했다.

또 구직자의 이직에 대한 관심은 커뮤니티를 통해서도 나타나고 있다. 현재 건설업체에 재직중인 ‘새옹지마’ 라는 닉네임을 사용한 구직자는 입사지원을 한 업체에 서류전형을 합격, 면접전형 응시여부를 놓고 고민상담을 올리자 건설인 자유게시판 글에 많은 건설인들의 댓글이 달리면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양승용 콘잡 대표는 “2차 구조조정을 앞두고 부담을 느낀 건설업 재직자들이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대책으로 이직을 고려하면서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면서 “2차 구조조정이 완료되면 이 같은 현상도 잦아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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