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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야근 잦아지고 수당 줄어들고...”

  • 송고 2009.03.17 10:15 | 수정 2009.03.17 10:12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주 평균 야근횟수 3.5일, 10.7시간’, 시간당 야근수당 5천280원 → 3천60원

경기불황으로 기업마다 임금동결 및 삭감, 구조조정 등을 단행하면서 직장인들의 야근횟수는 늘어난 반면, 야근수당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에 따르면 직장인 1천374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직장인과 야근’에 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6.1%가 작년 상반기에 비해 최근 ‘야근횟수가 늘었다’고 답했다.

그 이유(복수응답)로는 51.2%가 ‘업무가 많아져서’를 꼽았고 ▲‘회사에서 야근을 강요해서’(24.4%) ▲‘주변에서 모두 야근을 하기 때문’(20.2%) ▲‘구조조정 대상자로 선정될까봐’(10.7%) ▲‘야근수당을 받기 위해’(4.8%) 등의 순 이었다.

실제로 최근 직장인들의 주 평균 야근횟수는 3.5일로, 작년 상반기 2.7일에 비해 0.8일 정도 늘었다. 주당 야근시간은 평균 10.7시간으로 이 역시 지난해 8.1시간보다 약 2.6시간 길어졌다.

반면, 작년 상반기 대비 야근수당 지급기준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5.2%가 ‘변함없다’고 답했고 ▲‘작년에는 있었는데 없어졌다’(27.0%) ▲‘작년보다 액수가 줄었다’(15.0%) ▲‘작년보다 액수가 늘었다’(2.0%) ▲‘작년에는 없었는데 생겼다’(0.8%)는 답변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직장인들이 현재 받고 있는 야근수당은 평균 3천60원으로, 작년 5천280원에 비해 시간당 2천원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없다’는 응답이 69.7%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는 ▲‘5천원~1만원’(12.5%) ▲‘5천원 미만’(8.5%) ▲‘1만원~1만5천원’(4.9%) ▲‘1만5천원~2만원’(1.6%) ▲‘2만원~2만5천원’(1.4%) ▲‘3만원 이상’(1.2%) ▲‘2만5천원~3만원’(0.5%) 순이었다.

한편, 야근수당이 야근횟수(시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35.6%가 ‘매우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고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25.5%) ▲‘약간 영향을 미친다’(23.8%) ▲‘별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15.1%)는 답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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