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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 사장, 서울대공원 초대 명예동물원장 위촉
- 송고 2013.07.03 10:28 | 수정 2013.07.03 10:29
- 이대준 기자 (ppoki99@ebn.co.kr)
서울대공원 명예동물원장 위촉식에 참석한 한국토요타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가운데)과 노정래 서울대공원 동물원장(왼쪽), 안영노 서울대공원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이 서울대공원의 초대 명예동물원장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은 앞으로 1년 임기동안 무보수 명예직으로 멸종위기 동물의 종보존 및 야생동물 보호에 앞장서게 된다. 또 서울대공원이 시민 참여형 선진동물원으로서 발전하기 위한 각종 활동을 통해 수행하게 된다.
한국토요타는 지난해 2월 16일 서울동물원의 멸종위기 야생동물보호 후원기업을 공식 선언한 바 있다. 애완동물, 반려동물에 비해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멸종위기 야생동물의 보호를 위한 인식 확대 등에 앞장서 왔다.
지난 2일 서울대공원에서 진행된 명예동물원장 위촉식에 참여한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은 “국적은 다르지만 부임한 이후 언제나 서울시민의 한 사람으로 생활하고 있다는 큰 자긍심을 갖고 있다”며 “서울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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