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미국에서 9년 연속 최고 인기있는 자동차로 선정됐다.
포르쉐는 최근 미국의 JD파워가 여론 조사를 통해 실시한 ‘2013 상품성 및 디자인 만족도 (APEAL)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9년 연속 1위를 한 것이다.
카이엔은 중형 프리미엄 CUV 부문에서 3회나 최고 차량으로 꼽혔다. 종합 순위에서도 3위에 선정됐다.
박스터는 동급 차량 중 최고 점수를 얻으며, 소형 프리미엄 스포티 부문에서 ‘최고의 상품성 및 디자인 만족도 상(Highest Ranked Apeal)’을 수상했다.
올해로 탄생 50주년을 맞은 911은 중형 프리미엄 스포츠카 부문에서 2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2012년 11월부터 2013년 2월까지 미국 내 신규 등록된 230 종류의 차량을 구입한 8만3천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가 반영됐다. 주행 역동성, 디자인, 일상생활에서의 주행 적합성 및 승차감 등 10개 카테고리의 점수를 종합적으로 합산해 선정한다.
포르쉐는 지난달 ‘신차 품질조사(IQS)’에서도 미국 운전자들이 선택한 종합 순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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