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공항→아시아나에어포트
아시아나공항개발→아시아나개발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인 아스공항과 아시아나공항개발이 새로운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계열사인 아스공항과 아시아나공항개발을 8월 1일부로 각각 ‘아시아나에어포트’와 ‘아시아나개발’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아시아나항공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들이다. 양사는 지난 7월 25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사명변경을 결의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아스공항은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라는 이미지가 약해 소속감을 강화하기 위해 사명을 변경하게 됐다”며 “아시아나공항개발은 영문상의 혼동이 생길 우려가 있어 아시아나개발로 바꾸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에어포트는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외국항공사에 지상 조업, 화물 조업, 항공기 급유 등을 전문적으로 서비스 하는 업체이다.
아시아나개발은 인천국제공항내에 화물터미널을 건설, 시설에 관한 운영권을 갖고 운송대리점 입주사들에게 시설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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