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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그룹, 블랙아웃 대비 ‘자체발전기’ 가동

  • 송고 2013.08.12 08:42 | 수정 2013.08.12 10:55
  • 이대준 기자 (ppoki99@ebn.co.kr)

5일 동안 약 20만kw 전력사용량 감소 예상

하루에 약 1천500만원, 5일간 총 7천500만원 부담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전력난 해소에 동참하기 위해 자체 발전기를 가동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전력난 해소에 동참하기 위해 자체 발전기를 가동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블랙아웃이 우려되는 이번 주에 자체 발전기를 가동해 전력난 해소에 동참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12일부터 16일까지 광화문 그룹 사옥과 금호타이어 광주·곡성·평택 공장, 아시아나항공 본사, 아시아나IDT 데이터센터 등 각 사업장에서 자체 발전기 가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룹은 사업장별 일일 5~9시간 동안 자체 발전기 가동과 함께 냉방설비의 탄력 운영 및 조명 소등 등 현실적인 에너지 절감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5일 동안 약 20만kw의 전력사용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자체발전기를 가동하기 위해 그룹은 하루에 약 1천500만원의 비용을 감수해야 한다. 5일 동안 총 7천500만원의 비용 부담을 떠안겠다는 얘기다.

지난 5월말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금년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보고 받은 박삼구 회장은 “일상적인 절전운동은 물론이고 기업 차원에서 블랙아웃 대비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그룹 및 각 계열사는 하계 전력 사용 피크 기간에 각 사가 보유중인 발전기를 가동해 전기를 자체 수급하는 방안을 수립하게 됐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8월 2주차 시행 결과를 모니터링 한 후, 블랙아웃 위험이 지속될 경우 3주차 또는 4주차까지 확대 실시해 최대 3주간 발전기를 가동할 계획이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5일부터 실시한 의무 절전 관련 위반업체로 지목됐다. 평택과 광산 공장은 4차례, 곡성 공장은 2차례씩 각각 위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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