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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그랜드 체로키, BMW X5·랜드로버 디스커버리와 경쟁”…크라이슬러코리아 사장

  • 송고 2013.11.04 12:58 | 수정 2013.11.04 14:54
  • 이대준 기자 (ppoki99@ebn.co.kr)

월 120~130대, 연간 1천600대 판매 목표

사전계약 없이 판매 시작, 자신감 넘쳐

파블로 로쏘 크라이슬러코리아 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새로게 출시한 ´뉴 그랜드 체로키´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크라이슬러코리아

파블로 로쏘 크라이슬러코리아 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새로게 출시한 ´뉴 그랜드 체로키´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크라이슬러코리아

크라이슬러코리아가 지프 브랜드의 강력해진 뉴 그랜드 체로키를 선보였다. 사전계약 없이 곧바로 판매에 시작하는 등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이며, 공격적인 판매목표도 제시했다. 경쟁모델로는 BMW X5,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등을 지목했다.

파블로 로쏘 크라이슬러코리아 사장은 4일 광진구 악스홀(AX홀)에서 열린 ‘뉴 그랜드 체로키’ 신차발표회에서 “월 120~130대, 연간으로는 1천600대 판매가 목표”라고 밝혔다.

올해 확보한 물량은 약 300대 가량이다.

로쏘 사장은 뉴 그랜드 체로키의 경쟁모델에 대해 “오프로드 성능으로 보면 경쟁자가 없지만, 굳이 따지자면 BMW X5, 폭스바겐 투아렉,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등이 경쟁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합리적이어서 경쟁력이 높다는 설명이다.

정일영 마케팅총괄 이사는 “가격도 합리적으로 책정됐다”며 “BMW X5와 랜드로버 디스커버리의 중간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번에는 판매되는 모델은 4가지이다. 기존 라레도(Laredo) 모델을 없애고 상위 트림들을 판매한다. 가격은 ▲리미티드 3.0 디젤(6천890만원) ▲오버랜드 3.0 디젤(7천490만원) 및 3.6 가솔린(6천990만원) ▲서밋 3.0 디젤(7천790만원)이다.

정 이사는 “엔트리급인 라레도 모델이 사양이 낮아 고객들에게 만족을 주지 못했다”며 “그 위 사양인 리미티드부터 시작해 고객들이 원하는 사양을 대거 적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뉴 그랜드 체로키의 마케팅 전략 중 특이한 점은 사전계약을 실시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정 이사는 “국내에서 판매된 지프 브랜드 사상 처음으로 사전계약을 실시하지 않았다”며 “지프 브랜드에 대한 마니아 층이 두텁고, 그만큼 제품에 대한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구형 모델에 대한 재고를 소진하기 위한 것도 이유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이날부터 뉴 그랜드 체로키에 대한 판매가 시작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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