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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컴즈, 부동산114와 ´맞손´ 부동산 정보 서비스

  • 송고 2014.01.21 13:32 | 수정 2014.01.21 13:33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다양한 정보 제공… ´1, 2인 가구 섹션´도 선뵈

네이트 부동산 이미지. ⓒSK컴즈

네이트 부동산 이미지. ⓒSK컴즈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는 부동산114와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털 사이트인 네이트에 부동산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네이트 부동산은 시세, 매물정보 등 부동산 거래에 필요한 정보 및 부동산 상품시황, 이슈리포트, 인포그래픽스 등 부동산 114가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네이트의 주요 사용층인 젊은 세대를 겨냥해 양사가 공동 기획한 ´1, 2인 가구 섹션´을 선보인다.

포털 사이트 최초로 선보이는 ´1, 2인 가구 섹션´은 지하철 노선을 기반으로 매물정보를 검색하는 서비스로 통근 및 등하교 시 지하철 이용빈도가 높은 직장인, 학생층의 주거지 결정시 편의성을 높였다.

앞으로 양사는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SK컴즈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IT생태계 복원´에도 긍정적인 도화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신뢰성 있는 양질의 정보제공이라는 목표를 두고 각자의 영역에서 시장경쟁력을 키움으로써 ´상생모델´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부동산 114는 양질의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 제공하고 네이트 부동산은 지속적인 데이터 및 컨텐츠 점검을 통해 허위 매물 근절과 매물 정보의 신뢰도 및 품질 향상에 주력해나갈 계획이다.

김종훈 네이트 사업부장은 "양사 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온라인 부동산 정보의 신뢰도 제고에 만전을 기울여 전 국민이 믿고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며 "양사의 이번 제휴는 무너진 생태계 복원은 물론 포털과 전문기업의 상생을 돕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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