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타 레이싱팀' 슈퍼6000 클래스 첫 출격
금호타이어의 레이싱팀이 '2014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금호타이어는 오는 20일 강원도 태백레이싱파크에서 개막하는 이 대회에 '엑스타(ECSTA)'팀이 출전한다고 18일 밝혔다.
엑스타 레이싱팀은 김진표, 이데 유지 선수 등 탄탄한 라인업을 바탕으로 슈퍼레이스 최상위이자 메인 클래스인 '슈퍼6000클래스'에 참가해 우승을 거머쥔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금호타이어가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엑스타 V720 클래스' 경기도 개최된다.
금호타이어가 지난 3월 출시한 초고성능(UHP) 타이어'엑스타 V720'으로 클래스를 명명했으며 쉐보레 크루즈, 현대 엑센트 등 두 개의 차종이 경기에 참가한다.
주경태 영업기획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국내 모터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결과 이번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엑스타 V720 클래스를 새로이 선보이고 엑스타 레이싱팀 또한 첫 출전으로 모터스포츠 팬들과 만나게 됐다"며 "향후 국내외에서 모터스포츠 명가의 이름에 걸맞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4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슈퍼6000클래스, GT클래스, 엑스타 V720클래스, 슈퍼1600클래스 등 총 4개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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