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5월 누적대수 7만6천46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3.9% 증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5월 수입차 등록대수가 1만5천314대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4.2% 증가한 수치이다. 올해 1~5월 누적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3.9% 증가한 7만6천460대를 기록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3천212대로 가장 많았다. 이어 폭스바겐 2천690대, 벤츠 2천479대, 아우디 2천47대 순으로 독일차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폭스바겐은 올 들어 처음으로 2위에 올라섰다.
이외에 포드(671대), MINI(601대), 토요타(581대), 렉서스(505대), 랜드로버(361대), 크라이슬러(354대), 닛산(292대), 혼다(280대), 피아트(244대), 포르쉐(237대), 볼보(231대), 푸조(222대), 재규어(148대), 인피니티(78대), 벤틀리(30대), 시트로엥(28대), 캐딜락(19대), 롤스로이스(4대) 순이다.
특히, 베스트셀링 모델은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이 604대로 1위를 차지했다. 폭스바겐 파사트 2.0 TDI(541대), 아우디 A6 2.0 TDI(453대)가 뒤를 이었다.
한편 5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4월보다 8.4% 감소했다.
윤대성 수입차협회 전무는 "5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과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