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25
23.3℃
코스피 2,581.03 18.59(-0.72%)
코스닥 734.59 10.6(-1.42%)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BTC 93,668,000 1,983,000(2.16%)
ETH 3,493,000 31,000(-0.88%)
XRP 731.9 5.9(0.81%)
BCH 495,700 15,400(3.21%)
EOS 647 1(-0.1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페라리, ‘르망 24시간 레이스’ GTE 프로 클래스서 우승

  • 송고 2014.06.20 09:55 | 수정 2014.06.20 09:56
  • 이대준 기자 (ppoki99@ebn.co.kr)

ⓒ페라리

ⓒ페라리

페라리는 르망 24시간 레이스의 GTE 프로 클래스에서 ‘458 이탈리아’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페라리 458 이탈리아는 F1 황제 미하엘 슈마허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차이다. 일반도로 주행뿐만 아니라 트랙에서의 주행에 최적화됐다. 

강력한 직분사 V8기통 엔진은 9천rpm에서 최고출력 570마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 325km/h 이상이고,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시간은 3.4초에 불과하다.

폭발적인 가속성능과 함께 날카로운 코너링, 주행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뛰어난 승차감과 내구성을 제공한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내구 레이스로 꼽히는 ‘르망 24시간 레이스’는 프랑스 르망 지역에서 1923년부터 개최되기 시작해 올해 82회를 맞았다. 24시간 동안 3명의 레이서가 13.629km에 달하는 서킷을 번갈아 달려 가장 먼 거리에 도달한 차량이 승리하게 된다.

24시간 동안 300km가 넘는 속도로 주행해야 하므로 차량의 성능과 내구성이 우승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페라리

ⓒ페라리

 
레이스는 크게 르망 전용 경주차로 출전하는 LMP(Le Mans Prototype)와 기존 양산 차량을 개조하여 출전하는 GTE(Grand Touring Endurance)로 나뉜다.  GTE는 프로와 아마추어 클래스로 나뉘고, 페라리는 이번에 GTE 프로 클래스에서 경기를 펼쳤다. 
 
페라리는 통산 24번째 클래스 우승을 기록했다. 레이스 당시 두 번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잠시 위기를 맞이했지만, 페라리 458 이탈리아는 무결점의 성능과 최고의 속도를 자랑하며 쉐보레, 애스턴 마틴, 포르쉐 등을 따돌렸다.
 
루카 디 몬테제몰로 페라리 회장은 “이번 경기 결과는 대단히 만족스럽다”며 “우리 팀원들 모두의 힘겨운 노력에 대한 보상이며, 그들에게 그 공을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페라리는 경쟁 상대들을 압도하며 레이스를 주도했고, 페라리의 온 식구들이 이를 자랑스러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81.03 18.59(-0.72)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25 00:26

93,668,000

▲ 1,983,000 (2.16%)

빗썸

10.25 00:26

93,646,000

▲ 2,000,000 (2.18%)

코빗

10.25 00:26

93,618,000

▲ 1,978,000 (2.16%)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