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41.5% 전국서 두 번째로 높아, 1위는 전남 순천·곡성 45.2%
동작을의 투표율이 전국 2위를 기록하고 있다.
30일 진행중인 재‧보궐 선거에서 동작을 지역구의 투표율이 현재(오후 6시 기준) 41.5%로 평균 투표율인 28.8%를 크게 웃돌고 있다. 재보궐선거를 치르는 전국 15개 선거구 중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 파문으로 세간에 오르내린데다 나경원과 노회찬이라는 흥행성 있는 후보들이 맞붙어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광주 광산을은 18.6%의 가장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승부를 가를 수도권의 투표율은 ▲수원 권선 23% ▲수원 팔달 26.7% ▲수원 영통 25.9% ▲평택을 26% ▲김포 31.5%을 기록해 김포를 제외하고 평균을 밑돌고 있다.
투표율을 본 네티즌은 “나경원 노회찬, 누가 이길지 궁금하다”, “나경원 노회찬, 누가 이기든 국회에서 싸우지 말길”, “나경원 노회찬, 지금 많이 떨리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재보궐선거는 15개 선거구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투표시간은 오후 8시까지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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