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은 신임 대표이사에 강경수 전무를 지난달 31일부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강경수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0년부터 24년 이상 동양매직에서 근무했다. 특히, 그는 렌탈 사업의 수익을 극대화했다는 평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양매직 자회사인 매직서비스 대표이사에는 송종환 이사가 선임됐다.
동양매직은 동양그룹의 기업회생 절차에 따라 NH농협은행-글랜우드 컨소시엄인 매직홀딩스에 인수됐으며, 지난달 31일부로 주식회사 매직홀딩스(NH-글랜우드 PEF)로 대주주가 변경됐다.
이사회 의장 및 사외이사로는 박해춘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임명됐다.
동양매직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현장영업을 강화해 렌탈, 가전사업을 강력한 수익사업으로 성장시키고 농협과의 시너지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