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즌 "벨기에 2부 AFC 투비즈, 1부 리그로 올릴것"
국내 스포츠마케팅 기업 스포티즌이 벨기에 프로 축구팀 'AFC 투비즈'를 인수했다.
스포티즌은 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벨기에 2부 리그 소속 프로 축구팀 ‘AFC 투비즈(Tubize)’의 인수 소식을 발표했다.
인수 및 파트너십 협약식이 함께 진행된 이날 자리에는 심찬구 스포티즌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사업 구상과 투비즈 운영 방안 등을 설명했다.
심찬구 대표는 "한국 등 아시아 선수 영입을 통해 유망주들이 유럽에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2015-2016 시즌 2부 리그 우승을 시작으로 1부 리그에서 활약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스포티즌, 대단하다”, “스포티즌, 뭐하는 기업이야?”, “스포티즌, AFC 투비즈 잘 운영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AFC 투비즈는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 인근 도시 투비즈를 연고지로 하는 팀으로, 벨기에 2부 리그에서 6~10위를 오가며 중위권에 머물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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