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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2명 사망·150명 실종

  • 송고 2014.08.05 09:36 | 수정 2014.08.05 09:37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기상 악화 구조 차질, 피해 규모 커질 듯

주민들이 4일 여객선이 침몰한 파드마 강 주위에 몰려 구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연합뉴스

주민들이 4일 여객선이 침몰한 파드마 강 주위에 몰려 구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연합뉴스

방글라데시에서 여객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AFP 등 외신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남부 문시간지 지역의 파드마 강에서 250여 명이 탄 여객선이 침몰해 2명이 숨지고 150여 명이 실종됐다. 사고 초기 100여 명은 탈출에 성공해 주위 주민들의 도움을 받아 구조됐다.

현지 경찰은 카우라칸디 터미널을 출발해 마와로 가던 여객선 ‘피낙 6호’가 오전 11시께 강 가운데서 침몰했다고 발표했다.

사이풀 하산 문시간지 경찰 부국장은 “오후 7시 30분까지 주민들의 도움을 받아 100명 이상이 구조됐으며 다른 승객들은 여전히 실종 상태”라고 밝혔다. 정부와 군은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물살이 세고 비가 오는 등 최악의 기상 조건 탓에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방글라데시 당국은 현재 탑승 인원과 실종 인원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당초 200명 이상이 승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구조된 탑승객이 여객선에 300명 넘게 승선했다는 주장을 제기해 피해 규모가 커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방글라데시에서는 노후한 선박에 정원보다 많은 승객을 태워 침몰 사고가 자주 일어난다. 앞서 지난 5월에도 문시간지 지역에서 여객선 침몰로 58명이 숨졌고 지난 2012년 3월에는 138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사고 소식을 들은 네티즌은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 다들 구조되면 좋을텐데”,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 왜 자꾸 사고가 발생하는거야” 등의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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