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눈물'에 출연, 반항하는 10대 소녀 역할 맡아
배우 박잎선이 전 축구대표선수이자 남편인 송종국이 자신의 영화를 보고 충격에 빠진 사건에 대해 설명했다.
박잎선은 지난 7일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13년 전 개봉 한 영화 ‘눈물’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얘기했다.
박잎선은 “2001년 개봉한 임상수 감독의 영화 ‘눈물’에서 주인공 새리 역으로 출연했다”고 말했다.
이어 “노출이 좀 있었다”며 “영화 채널에서 나오면 남편이 보지 못하게 채널을 빨리 돌리다가 결국은 나중에 같이 봤는데 남편이 ‘누굴 닮은 것 같은데…’ 하더라”고 덧붙였다.
노출 수위에 관련된 질문에는 “영화를 보고 송종국이 한 달간 충격에 휩싸였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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