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About That Bass’…美 빌보드 핫 100서 2위 기록
미국 가수 메간 트레이너의 곡 ‘All About That Bass’가 주영훈의 곡을 표절해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됐다.
26일 작곡가 주영훈은 트위터에 8년전 작곡한 코요태의 ‘기쁨모드’가 미국 빌보드 2위 곡인 ‘All About That Bass’에 표절돼 전문 변호사와 상담 중에 있다는 글을 게시했다.
앞서 주영훈은 “아이돌 그룹 노래도 아니고 나 혼자 오버하기가 좀 그렇다”며 “네티즌의 힘이 필요하다”는 글을 SNS에 게시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은 메간 트레이너의 곡 ‘All About That Bass’의 하이라이트 부분 멜로디와 코요태 김종민이 부른 ‘기쁨 모드’의 전반부가 약 30초 정도 유사하다는 의견과 증거 영상들을 속속 게시했다.
메간 트레이너의 ‘All About That Bass’는 지난달 발매됐다. 이 곡은 지난 22일 기준 빌보드 핫 100차트 2위에 올랐으며, 뮤직비디오 영상도 유튜브에서 2천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보였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주영훈 승소하면 기쁨모드!”, “주영훈 all about that bass 멜로디 흥난다”, “메간 트레이너, 들어보니 완전 표절인데?” 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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