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장 접수 11일 만에 송파경찰서 출석해 조사 예정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수 김현중이 경찰서에 출두할 예정이다.
2일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김현중은 지난 달 22일 고소장이 접수된 후 11일 만인 이날 저녁 송파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현재 `2014 김현중 월드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인 김현중은 지난 주 중국 공연을 위해 조사 일정을 미뤄왔다.
김현중은 지난 5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여자친구 A씨를 2개월간 수차례 구타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피해자 A씨는 우측 갈비뼈가 골절되는 등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현중 측은 “몸싸움은 한 번 있었을 뿐, 갈비뼈 골절도 전에 서로 장난치다 다친 것"이라고 일관되게 주장해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현중, 드디어 출두하는구나 갈비뼈 사건의 전말은?”, “거기서는 주먹 쓰지 말길”, “뭐라고 혐의 인정할지 관심 집중”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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