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중국 현지 어린이 수술비 지원 이력 ‘기부 천사’
배우 박해진이 부산 수해 피해자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부산적십자사는 “박해진이 최근 부산 수해 피해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해진은 드라마 촬영차 고향 부산에 방문했다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박해진은 세월호 참다 당시에도 한국 유니세프를 통해 기부를 한 바 있으며, 중국에서는 현지 어린이들의 긴급 수술비용을 지원하기도 했다.
박해진의 소속사 더블유컴퍼니는 “추석이 다가오는데 수해 피해자들이 제대로 명절을 못보낼 것 같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해진 기부, 수재민에 1억 마음도 너무 훈훈하다”, “박해진 기부, 부산 수재민에 1억 쾌척 쉬운 금액이 아닌데”, “박해진 기부, 고향이 부산이었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해진은 현재 오는 10월 4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OCN 토요드라마 ‘나쁜 녀석들’촬영에 한창이다.(인터넷뉴스팀)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