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부터 비…50mm부터 최대150mm까지 내릴 것
지난달 25일 대규모 침수 피해가 발생한 부산에 또 물폭탄이 내릴 전망이다.
2일 부산지방기상청은 “오늘 오후 9시를 전후로 비가 쏟아지기 시작해 모레까지 50~150mm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며 “시간에 따라 집중호우가 내릴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오후부터는 경남 남해안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전 지역으로 확대되며, 밤부터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국지적으로 시간당 30~50mm가 넘는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예정이다”며 “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시설물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부산 날씨, 침수 피해 다시는 없어야 할텐데”, “부산 날씨, 집중호우 예상?”, “부산 날씨 왜이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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