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육미선(전 충북도의원)씨 별세](/common/img/logo_no_icon.png){kind=icon}
- 텍스트 축소
- 확대
국방부 “혹독한 훈련은 우리의 과업”…향후 사전대비 만전 약속
- 송고 2014.09.04 14:07 | 수정 2014.09.04 14:09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비상상황 대비 안전조치 현장통제 미비, 깊은 성찰과 반성의 뜻 밝혀
4일 대전국군병원 장례식장에서 지난 2일 충북 증평의 제13공수특전여단 예하부대에서 훈련을 받다가 숨진 이모(23) 하사의 영결식이 열렸다.ⓒ연합뉴스
국방부가 포로체험 훈련 중 특전사 하사 2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 공식사과의 뜻을 공개했다.
4일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포로체험 훈련 중 특전사 2명이 숨진 이번 사건은 대단히 안타까운 사고로, 군은 깊은 성찰과 반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에 실시된 포로체험 훈련은 외국에서 도입해 시험적으로 처음 실시한 훈련이었음에도 비상상황에 대비한 안전조치와 현장통제 등이 미비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명을 달리한 고 이우성 하사와 고 조용준 하사의 명복을 빌며 진심으로 조의를 표한다”며 “우리군은 두 사람의 안타까운 희생을 결코 잊지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우리 군은 전쟁에 대비해 극한의 상황을 가정하고 그에 따라 어렵지만 혹독한 훈련도 해야 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과업”이라며 향후 진행될 모든 훈련에는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국방부 “혹독한 훈련 우리의 과업” 군의 과업이지 우리의 과업은 아니지...”, “국방부 “혹독한 훈련 우리의 과업” 향후 사전대비 만전 약속, 맨날 약속만”, “국방부 “혹독한 훈련 우리의 과업” 철저하게 준비해도 사고 날 수 있는 위험한 훈련”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훈련 도중 부상한 전모(23) 하사는 현재 신장기능을 회복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인터넷뉴스팀)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베스트 클릭
이슈종합
오피니언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83.27 ▲ 2.24(0.09)
코인시세
인사/부고/동정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